안녕하세요
이번 포스팅은 공간정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현재 "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"이 있는데
여기서 도대체 "공간정보"란 무엇인지 왜 공간정보를 알아야 하는지
공간정보의 표현 및 특징들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.
1. 공간이란 무엇인가?
먼저 공간정보란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전에
공간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공간은 영어로는 Spatial, Geospatial이라고 적으며 공간의, 우주의 등의
형용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.
한자로는(空間) 아무것도 없는 빈 곳을 말합니다. (빌공, 사이간)
즉 어떤 물질이나 물체가 존재할 수 있거나 어떤 현상 등이 일어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.
다시 생각해보면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모든 곳을 지칭할 수 있습니다.
공간은 점, 선, 면, 입체로 확장이 되며
위치(점), 길이(선), 넓이(면), 부피(입체)등으로 공간적 특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.
2. 공간정보란 무엇인가?
공간정보(Geospatial information)에 대한 법적인 정의는
"지상, 지하, 수상, 수중 등 공간상에 존재하는 자연적 또는 인공적인 객체에 대한 위치정보"
즉 모든 위치 정보와 이와 관련된 공간적 인지, 더 나아가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 등을
말할 수 있겠습니다.
"실세계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정보 + 확인 가능한 과거 정보 +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"
3. 공간정보(데이터)의 구분
- 공간정보(데이터)는 크게 5가지의 구분을 지을 수 있습니다.
1. 기준점 (Geodetic Control Data)
2. 지형 (Topolograghic Data)
3. 지적 (Cadastral Data)
4. 시설물 (Utility Data)
5. 자연자원 (Natural Resources)
이렇게 크게 5가지로 공간정보를 나눌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
지형 + 자연자원 = 지리정보
지적 + 시설물 = 토지정보
이렇게 2가지로 크게 나누어 볼 수 도 있습니다.
4. 공간정보의 표현
지금까지 알아본 공간정보는 전자지도에 표현 할 수 있는데
전자지도에 지형, 건물, 지하시설물, 자연환경 등 모든 국토정보가 맵핑이 되어있습니다.
그러므로 종이지도와 다르게 사이버국토의 근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공간정보의 표현 = 2차원 지도 + 3차원 지도 + 연속지적도 + 실내 지도 등
공간정보의 표현은 모든 지도와 정보의 총망라를 해서 표현을 합니다.
5. 공간정보의 구조
공간정보의 구분은 5가지로 하였지만 공간정보의 큰 구조는 2가지의 구조가
상호 보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.
1. 지적 : 지목, 지적측량, 소유권(경계), 과세, 등기, 지적학
2. 측지 : 식생, 관광, 중력, 지도, 지명, 자원탐사, 항공 측량
공간정보의 큰 두축은 지적과 측지입니다. 이 두 개의 구조가 상호보완적으로
개방과 공유를 하면서 공간정보를 만들어내고 구체화 시키고 있습니다.
지적과 측지가 합쳐져서
해양정보, 콘텐츠 지도, 재산관리, 시설물, 건축물, 기준점 등 파생되어 나오는
공간정보를 만들어 나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.
여기까지 공간정보의 정의와 공간정보를 표현하는 방법,
공간데이터를 구분하는 5가지 주제등을 포스팅해보았는데요.
사실 공간정보는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하는 주제라고 생각합니다.
하지만 공간정보가 현재 21세기에서 왜 다시 중요해지고 대두되는지 생각해보시면
옛날과 다르게 현재는 어떠한 공간에 건축물, 지하시설물, 지형, 지목 등이
한 곳에 뭉쳐져서 많은 정보를 추출하여 활용해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.
그래서 이러한 공간정보의 구축에 국가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
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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